[파이낸셜뉴스] 잡코리아는 아르바이트 채용 플랫폼 알바몬과 함께 '2024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3년 연속 각 부문 1위에 올랐다.
7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잡코리아는 채용솔루션 부문, 알바몬은 아르바이트 채용 정보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브랜드 신뢰 △브랜드 애착 △재구매의도 △타인추천의도 △전환의도 등 5가지 조사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은 한국소비자포럼과 미국 10대 조사 컨설팅 기관인 브랜드키가 공동 개발한 평가지표 'BCLI(Brand Customer Loyalty Index)'를 활용해 매년 각 부문 우수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는 소비자 조사 평가다.
잡코리아는 사용자 편의 증진 및 HR 플랫폼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다수 서비스를 운영한다. 최근 거대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한 자체 생성형 인공지능(AI) 솔루션 'LOOP'를 출시, 업계 최초로 HR 도메인에 특화된 한국어 구인구직 LLM을 선보였다. 또 AI 솔루션을 도입해 인재 매칭 정확도와 속도를 높인 '원픽', 자사 데이터 기반 커리어 설계 서비스 '커리어첵첵'도 출시했다.
지난 2월에는 기업 고객 대상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기 위해 채용관리 솔루션 '나인하이어'를 인수했다. ATS는 채용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원스톱 HR 솔루션으로 인사 채용 담당자 업무 시간을 줄여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 잡코리아는 나인하이어 무료 요금제를 출시하고 공고 연동 작업을 추진하는 등 기업 회원 서비스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
알바몬은 최근 소상공인 대상 서비스 '알바몬 제트', '보스몬'을 연이어 출시했다. 알바몬 제트는 AI를 기반으로 구인 기업에 검증된 인재를 추천하고, 구직자에게는 거주지에서 가까운 맞춤형 일자리를 매칭해준다. 보스몬은 근무 스케줄 관리와 급여 정산, 업무 요청 등을 앱 하나로 손쉽게 관리할 수 있어 편의성을 더했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를 통해 구인기업과 구직자들의 매칭 성공률을 높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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