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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운, 비오와 연인 연기…러블리한 청춘 로맨스

뉴스1

입력 2024.05.07 12:25

수정 2024.05.07 12:25

황보운 / 키이스트 제공
황보운 / 키이스트 제공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황보운이 청춘의 한 페이지를 그렸다.

지난 4월 29일 공개된 비오의 신곡 '밤새' 의 프리퀄(Prequel) 버전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앞서 공개된 본편 뮤직비디오에서는 연인과 이별 후가 그려졌다면, 프리퀄 버전에서는 스스럼없이 사랑을 표현하며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의 모습으로 본편보다 앞선 시점을 담았다.

황보운은 여자 주인공으로 비오의 연인을 연기했다. 애정 가득한 눈빛과 바라만 봐도 웃음이 나는 연인의 달달함과 행복감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연애 세포를 자극했다.


또한 일본 도쿄와 요코하마를 배경으로 두 사람은 한없이 다정하고 행복한 모습으로 현실 커플 분위기를 자아냈다. 보는 이들마저도 커플 여행에 함께한 듯 기억 조작을 불러일으킨다. 이는 '밤새' 가사에 담긴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하고 추억에 잠 못 이루는 밤의 감성과 대비되어 곡에 담긴 쓸쓸함과 애절함을 배가시킨다.

이처럼 황보운은 현실에서 존재할 것 같은 자연스러움으로 시선을 모았다. 황보운의 자연스러운 연기와 황보운, 비오의 사랑스러운 커플 케미가 뮤직비디오를 한편의 청춘 영화로 완성 시켰다.


황보운은 영화 '만인의 연인', 드라마 '시지프스', '지금 우리 학교는', '3인칭 복수' 등 필모그래피를 탄탄히 쌓아 가고 있는 신예기에 다양한 장르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뽐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황보운은 영화 '현재를 위하여'로 올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현재를 위하여'는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진 현재가 아버지 일순의 가정폭력에서 벗어나기 위해 십 년 전 실종된 딸을 찾고 있는 해인을 자신의 계획 속에 끌어들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성장 드라마로 황보운은 웃음기 많고 명랑해 보이지만 아빠의 폭력으로 인해 어둠이 있는 주인공 소현재 역을 맡아 해인 역의 채정안과 호흡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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