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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지사, 6·25 참전유공자 초청 카네이션 선물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07 15:47

수정 2024.05.07 15:47

김진태 도지사가 7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6·25 참전유공자 7명을 도청으로 초청해 카네이션 달아드리고 있다. 강원자치도 제공
김진태 도지사가 7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6·25 참전유공자 7명을 도청으로 초청해 카네이션 달아드리고 있다. 강원자치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어버이날을 하루 앞두고 6·25 참전유공자 7명을 초청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행사를 가졌다.

7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초청받은 참전 유공자는 진성균 6·25 참전유공자회 도지부장을 비롯해 서종을·김종국·최만지 도 부지부장, 박영택 도지부 운영위원, 양승헌 도지부 감사, 염기원 춘천시 지회장이다.

김 지사가 지난해 6·25 기념행사에 참석해 다음 어버이날에는 제복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싶다고 기념사를 통해 다짐했고 그 다짐에 대한 약속을 잊지 않고 이날 마련했다.

김 지사는 “이렇게 6·25참전 유공자분들을 몇 분이라도 모셔서 카네이션을 달아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미래 세대들이 온몸을 던져 나라를 지켜주신 여러분과 6·25 전쟁을 잊지 않도록 춘천대첩 기념관 사업을 열심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자치도는 민선 8기 들어서는 보훈 수당을 2배로 인상했고 지난 3월에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업무 협약을 맺기도 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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