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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재난피해 아동에게 ‘특별한 선물’ 전달

유선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07 15:27

수정 2024.05.07 15:27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들은 산불, 태풍 등 재난을 겪은 강원도와 경상북도의 아동양육시설 10개 기관의 아이들 350여명에게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이 직접 고른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희망브리지 제공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들은 산불, 태풍 등 재난을 겪은 강원도와 경상북도의 아동양육시설 10개 기관의 아이들 350여명에게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이 직접 고른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희망브리지 제공

재난을 겪은 지역의 아동양육시설 아이들의 행복한 어린이날을 위해 윤하림 화앤담픽쳐스 대표와 김은숙 작가 등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들이 두손을 맞잡았다.


7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동해안 산불과 태풍 등 재난으로 피해를 본 강원도와 경상북도의 아동양육시설 10개 기관, 약 350명의 아이들에게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이 직접 고른 축구공, 장난감, 의류, 신발 등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희망브리지 고액기부자 네트워크인 아너스클럽 회원들은 매년 크리스마스와 어린이날에 소외된 아이들이 없도록 아이들에게 선물과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며, 따뜻한 울타리를 만들어 주고 있다.


송필호 희망브리지 회장은 “재난이 지나간 이후 지속적으로 회복을 돕는 중요한 프로그램에 이번에도 기부해 주신 윤 대표와 김 작가를 비롯한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린이날과 가정의달을 맞아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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