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바코리아는 이윤경 대표가 지난 2일 서울 서대문구 핀란드타워에서 열린 '윤경 ESG 포럼'에서 '언어폭력 없는 사회'를 주제로 한 제21회 윤경CEO서약식에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윤경ESG포럼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지난 2003년 국내 윤리경영 확산과 윤리적 기업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발족한 국내 최장수 민간 포럼이다.
매년 윤경CEO서약식 열고 윤리경영과 관련한 주제 선정 및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에 DGB생명 김성한 대표가 강신숙 Sh수협은행장과 윤경ESG포럼의 공동대표를 맡았다. 앞서 김기찬 가톨릭대 교수, 김종갑 한양대 교수, 조현정 비트컴퓨터 회장 등이 포럼의 대표로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서약식은 산업계와 학계 인사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철환 권익위원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MC 유재석의 축하 메시지를 비롯해 윤리경영 실천 우수기관 공모전 시상, 명예대사로 위촉된 김동건 아나운서의 위촉식, 그리고 강병인 글씨연구소 작가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100인의 CEO들이 윤리경영을 다짐하는 보드 서약에 참여했다.
포럼에서 소노바코리아 이윤경 대표는 "언어는 개인, 회사, 나라를 보여주는 품격의 지표"이며 "소노바코리아는 내외부 직원 및 거래처에 소노바의 윤리경영 의지와 언어폭력 없는 사회에 대한 동참을 알리고, 상호 존중하는 협력관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윤경 ESG 포럼에 2023년부터 참여하면서 소노바가 윤리적 기업임과 동시에 업계의 윤리도 이끌어가는 리딩 기업으로 역할을 하겠다는 생각을 다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노바그룹은 프리미엄 보청기 브랜드인 포낙(Phonak)을 비롯해 유니트론(Unitron), 한사톤(Hansaton) 브랜드 등 글로벌 최고의 청각케어 라인과 함께 젠하이저(Sennheiser) 소비자 IT가전 제품 브랜드까지 보유하고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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