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가수 이효리의 '모녀 여행'의 제목과 첫 방송 날짜를 확정됐다.
7일 뉴스1 취재 결과, 이효리가 엄마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내용을 담는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엄마, 나랑 단둘이 여행 갈래?'는 이달 초 국내에서 촬영을 마무리했다.
제작진은 '엄마, 나랑 단둘이 여행 갈래'로 제목을 확정짓고, 이달 26일 일요 예능 프로그램으로 처음 선보인다.
'엄마, 나랑 단둘이 여행 갈래?'는 톱스타 이효리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엄마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로드무비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연출은 '효리네 민박' '캠핑클럽' 등을 통해 이효리와 호흡을 맞춘 마건영 PD가 맡았다.
이효리는 남다른 스타성과 예능감으로 출연하는 프로그램마다 흥행시킨 '예능 흥행보증수표'. 이효리는 제주도 일상을 공개한 '효리네 민박'에 이어 '가수 이효리'를 리부트한 '댄스가수 유랑단', 입양 보낸 유기견과 뭉클한 재회를 담은 '캐나다 체크인' 등 프로그램마다 신선한 포맷과 만나 새로운 시너지를 내고는 했다. 최근 '이효리의 레드카펫'으로 공개 음악 방송 진행자로 시청자와 만난 그가 여행 예능인 '엄마, 나랑 단둘이 여행 갈래?'에도 기대감이 모인다.
'엄마, 나랑 단둘이 여행 갈래?'는 이효리와 어머니가 함께 하는 여행으로, '모녀사이'의 이야기가 진한 공감을 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또 톱스타가 아닌 '딸' 이효리의 생각과 인생을 더욱 깊게 들여다보는 진솔한 이야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26일 오후 9시 10분 처음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