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천아트센터가 오는 5월19일 개관 1주년을 맞는 가운데, 내달 예정된 피아니스트 임윤찬 리사이틀의 티켓 예매 일정을 전했다.
7일 부천아트센터에 따르면 국보급 아티스트로 성장한 임윤찬 공연은 부천아트센터 홈페이지 및 티켓링크, 위메프, 11번가 등 연동판매처를 통해 5월 9일 오후 4시 예매가 시작된다.
부천아트센터는 지난 1년간 필리프 헤레베허를 시작으로 에머슨 스트링 콰르텟, 조수미, 장한나, 기돈 크레머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만났다. 그 중 피아노 공연이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는데 조성진, 손열음, 다닐 트리포노프에 이어 다가오는 6월 17일 임윤찬의 ‘피아노 매직’이 펼쳐진다.
“첫 음이 심장을 강타해야 그 다음 음을 만날 수 있다”는 스무살 거장의 연주를 눈 앞에서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달콤한 추억’, ‘비가’라 불리우는 멘델스존의 '무언가'와 차이콥스키의 감성이 담긴 '사계' 전곡, 그리고 러시아 특유의 색채미가 돋보이는 무소륵스키의 '전람회의 그림' 등을 연주한다.
한편 부천아트센터는 부천 시민만을 위한 '임윤찬 피아노 리사이틀' 이벤트도 기획 중이다. 이는 부천아트센터 SNS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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