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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1Q 영업손실 376억원...'나이트 크로우'는 글로벌에서 성과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07 17:30

수정 2024.05.07 17:30

위메이드 CI
위메이드 CI

[파이낸셜뉴스] 위메이드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약 1613억원, 영업손실 376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당기순손실은 약 590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지난 3월 170개국에 출시한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이 호평받으며, 1분기 매출은 전 분기 대비 약 38%, 전년 대비 72%가 늘었다. 해외 매출은 전분기 대비 약 334%가 늘었다.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은 출시 후 3일 만에 매출 1000만 달러 달성, 최고 동시접속자수 40만명 돌파 등 각종 지표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위메이드는 올해 사업의 최적화를 통해 내실을 다지고 기업구조를 탄탄히 구축하는 등 시장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안정적 서비스, 하반기 기대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 등 완성도 높은 신작 게임 개발에도 집중한다. 이와 함께 위믹스 3.0 기반 지속 성장을 위한 전략적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위믹스 플레이 온보딩도 우수한 개발력과 서비스 운영을 갖춘 국내외 게임 개발사 중심으로 꾸준히 계약 진행 예정이다.

한편 위메이드맥스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약 173억원, 영업손실 약 14억원, 당기순손실 약 1억원을 기록했다. 위메이드맥스는 MMORPG, 서브컬쳐, 방치형 RPG, 캐주얼 등 신작 모바일 게임 10종 이상을 현재 개발하고 있다.
2024년은 장르 다변화 사업 전략을 통한 차별화된 IP 및 성장 동력 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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