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롯데백화점이 '키즈 오케스트라' 2기를 모집해 음악 꿈나무 육성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이며,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트럼펫 등 오케스트라에서 연주되는 악기를 배우고 있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최종적으로 선발된 단원들에게는 세계적인 무대를 꿈 꿀 수 있도록 전문 교육을 제공한다. 6월부터 주 1회 이상 전 한국예술종합원 영재원 이성주 원장 등의 전문 강사진과 협업해 교육을 진행한다. 전체 지휘 및 음악 감독은 지난 1기를 성공적으로 이끈 전 부산시향 부지휘자 출신의 이민형 지휘자가 맡는다.
특히 세계적으로 유명한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직접 악기를 배우고, 내한 공연 리허설을 참관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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