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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회원 위한 'MMCA 멤버스 데이' 오는 18일 개최

유선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08 12:47

수정 2024.05.08 12:47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국립현대미술관은 MMCA 멤버십 개편 1주년을 맞아 회원 참여 행사 'MMCA 멤버스 데이'를 오는 18일 서울관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연결과 교류’를 주제로 달리기, 요가, 다도와 같은 회원 교류 프로그램과 학예연구사 전시 투어, 서울박스에서의 음악 공연 등이 열린다.

경복궁이 내려다 보이는 교육동 3층의 야외 테라스 공간 ‘경복궁 마당’에서 요가를 배우고 차를 마시는 '요가와 차(茶)'는 오전 10시, 오후 1시 2회에 걸쳐 열린다.

또 교육동 2층 중정에서는 오후 3시 야외 다도회 '차(茶) 소풍'을 운영한다. 다도는 서울 북촌의 보이차 전문 티룸 ‘월하보이’가 진행한다.


이후 7전시장과 전시마당에서는 오후 2시, 오후 3시30분 두 차례에 걸쳐 '정영선: 이 땅에 숨 쉬는 모든 것을 위하여' 전시를 기획한 이지회 학예연구사가 직접 전시의 숨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특별한 전시 투어도 열린다.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교육동 3층에 위치한 멤버십 라운지를 방문한 유료 회원(선착순 500명)들은 커피와 다과(인당 1세트)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MMCA 친구(연회비 무료), MMCA 가족(7만원), MMCA 가족+(10만원)로 구성된 다양한 혜택의 회원제를 운영하고 있다.


MMCA 멤버십은 서울관과 과천관 멤버십 전용 창구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미술관 누리집에서도 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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