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MA1' PD가 연습생들이 성장하는 것을 지켜봐달라고 강조했다.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KBS 신관 웨딩홀에서 진행된 KBS 2TV 글로벌 아이돌 데뷔 프로젝트 '메이크메이트원'(MAKE MATE 1/이하 'MA1') 제작발표회에서 라현웅 PD는 제작할 때 주안점을 둔 부분에 대해 말했다.
라 PD는 "주안점을 둔 부분은 성장이다, 기존에 오디션이 워낙 많았지만 '이 점은 다르구나' 싶었던 건 이들이 '일상 소년'이라는 것이다"이라며 "정말 날 것의 아이들이다, 엔딩 포즈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힘들어하는 농익지 않은 아이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완성형보다는 프로그램을 통해 같이 성장하는 걸 지켜봐 달라, 아직 본 라운드를 시작 안 해서 공정은 20~30%의 상태"라며 "지금은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친구들에게도 데뷔를 떠나 얻어가는 것이 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MA1'은 KBS가 약 6년 만에 론칭하는 글로벌 아이돌 데뷔 프로젝트다. '꿈꾸던 무대를 만들기 위해(MAKE) 친구(MATE)와 하나(ONE)되는 시간'이라는 의미를 품고 있다. 오는 15일 오후 10시 1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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