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이번 딜은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통한 재무구조 및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공개 매각이며, 경영권 지분을 포함한다. 주간사측은 오는 6월 중 우선협상자 대상 등 본계약을 속전속결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IB업계 관계자는 "알에프세미 측에서 기업심사위원회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와 관련 경영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3자배정 공개 매각 주간사로 삼일회계법인을 선정한 것으로 안다"라며 "회사가 기존 TVS 다이오드 및 ECM칩 사업의 안정적 매출과 더불어 LFP배터리 생산을 통한 2차전지 사업 진출도 한 상황이라 최대주주 변경시 거래정지 사유가 해소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한편 알에프세미는 지난 1월 불성실 공시법인으로 지정됐고, 3월에는 감사의견이 '거절' 되면서 상장적격성 실질 심사 사유가 발생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