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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이암까지 최대 9회 보장해드려요" KB손보, 'KB 9회 주는 암보험 Plus' 개정출시

김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09 10:46

수정 2024.05.09 10:46

암 진단비를 최대 9회 지급하는 ‘통합암진단비’를 전이암까지 보장
집중적인 암 치료 시기에 치료비 걱정을 덜어줄 ‘암치료지원금’, ‘암주요치료비’ 신규 탑재
KB손해보험이 이달 초 ‘KB 9회 주는 암보험 플러스(Plus)’를 개정 출시, 암 보장영역을 원발암에서 전이암까지 확대하고 암의 입원·수술·치료 등을 통합 보장하는 특약을 신규 탑재했다고 9일 밝혔다. KB손해보험 제공
KB손해보험이 이달 초 ‘KB 9회 주는 암보험 플러스(Plus)’를 개정 출시, 암 보장영역을 원발암에서 전이암까지 확대하고 암의 입원·수술·치료 등을 통합 보장하는 특약을 신규 탑재했다고 9일 밝혔다. KB손해보험 제공

[파이낸셜뉴스] KB손해보험은 이달 초 ‘KB 9회 주는 암보험 플러스(Plus)’를 개정 출시, 암 보장영역을 원발암에서 전이암까지 확대하고 암의 입원·수술·치료 등을 통합 보장하는 특약을 신규 탑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개정 출시한 ‘KB 9회 주는 암보험 Plus’의 가장 큰 특징은 암을 9개 부위별로 세분화해 암 진단비를 최대 9회 지급하는 ‘통합암진단비’를 ‘전이암’까지 보장한다는 점이다.

기존 통합암진단비는 전이암 발생 시 원발 부위(최초 암 발생 부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돼 전이된 부위는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없었다. 하지만 이번 개정 상품에 탑재된 통합암진단비는 원발암과 전이암을 구분하지 않고 발생 부위를 기준으로 최대 9회까지 진단비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개정 상품은 집중적인 암 치료 시기에 치료비 걱정을 덜어줄 암 진단 후 수술, 항암치료 등 암 치료를 통합 보장하는 ‘암치료지원금’과 ‘암주요치료비’를 신규 탑재한 점도 특징이다.
암에 걸리면 집중 치료를 받게 되는 동안 진료비 부담이 크다. 이를 위해 KB손해보험은 진료비 부담을 덜어주는 이 2가지 특약을 신설해 10년간 최대 7억원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암치료지원금은 암으로 진단이 확정되고 5년 동안 매년 수술, 항암 약물 치료, 항암 방사선 치료 등의 암 치료비 지출액에 따라 최대 1억원씩 총 5억원을 보장받을 수 있는 특약이다. 암주요치료비는 암으로 진단 확정되고 암 치료 시 연간 1회에 한해 가입금액을 최대 10년 동안 보장하는 특약으로 수술 및 항암치료 보장을 개별로 가입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해 준다.

개정 출시 상품 전이암에 대해 진단비 보장뿐 아니라 전이암 발생 이후의 입원일당, 수술비, 항암약물치료비, 항암방사선치료비,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 등 치료와 관련된 보장들도 탑재했다.

KB손해보험은 암과 함께 한국인의 3대 질병인 뇌와 심장 질환에 대해서도 하나의 상품으로 통합 가입을 할 수 있도록 ‘KB 9회 주는 암보험 Plus’에 가입 니즈가 높은 뇌혈관 질환 수술비, 심장 질환 수술비, 중증질환자(뇌혈관, 심장) 산정특례 대상 보장, 뇌 심장 특정 재활 치료비 및 혈전용해 치료비, 통합 뇌·심장 질병진단비등뇌와 심장 관련 보장을 대거 포함시켰다.

'KB 9회 주는 암보험 Plus'는 80·90·100세 만기부터 10·15·20·30년 만기까지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며, 0세부터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무해지 상품으로 가입해 보험료를 부담을 덜 수도 있다.


신덕만 KB손해보험 장기상품본부장 상무는 ‘KB 9회 주는 암보험 Plus’는 암에 걸린 후 겪게 되는 재정적 부담이나 정신적 고통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버팀목이 되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암’만큼은 KB손해보험이 책임지겠다는 목표로 암보험 상품 개발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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