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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파이브 '파이브스팟', 100호점 돌파

장유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09 11:07

수정 2024.05.09 11:07

패스트파이브 제공
패스트파이브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내 1위 오피스플랫폼 패스트파이브의 워크 라운지 서비스 '파이브스팟'이 지점수 100개를 돌파하며 회원수 3만명을 넘어섰다.

9일 패스트파이브에 따르면 파이브스팟은 멤버십 하나로 전국의 100여개 공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개인 좌석 수가 1500개에 달해 누구나 원할 때 원하는 장소에서 일할 수 있도록 돕는다. 2022년 공식 론칭한 파이브스팟은 꾸준히 성장하며 3년 만에 회원 수 3만 명을 모집했다. 고객 누적 이용 횟수는 50만회에 달한다.

파이브스팟은 지난 10년간의 패스트파이브 공간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꼼꼼한 검증을 거쳐 제휴 지점을 늘려왔다. 이에 직영점 38개점과 제휴 지점 62개를 갖춰 국내 최다 공간을 보유했다. 특히 서울 외에도 경기, 인천, 제주 등에도 지점을 확장하며 오는 6월에는 강원 지역에도 지점을 보유하게 된다. 최근에는 제휴 지점만 이용하는 고객이 급격히 늘어나고 전국에 위치한 공간 사업자의 제휴 요청이 많아 앞으로도 지점 수는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다.

패스트파이브는 파이브스팟을 통해 반드시 회사에 출근해야 하고, 눈치 보며 카페에서 일하는 등 기존의 관습을 깨고 사람들의 일상 생활에 함께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게 목표다. 일에 삶을 맞추는 것이 아닌 내 삶에 일을 맞출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파이브스팟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지점 확장 뿐 아니라 서비스 질 향상에도 더욱 힘쓴다는 계획이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앞으로도 파이브스팟을 포함해 패스트파이브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공간 운용 규모(AUM)를 폭발적으로 늘려가며 끊임없이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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