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보건복지부는 전(全) 부처 450여개의 주요 복지서비스를 상황별로 안내하는 '2024 나에게 힘이 되는 복지서비스' 자료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현재 정부부처에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그 종류가 많고 신청 방법 등이 제각기 달라 국민들이 알고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크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자료에는 △임신·출산·영유아 △아동·청소년 △청년층 △노령층 △장애인 등 생애주기 및 각자가 처한 상황에 따라 제공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에 대한 설명이 담겼다.
자료는 전자책 형태로 발간돼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을 통해 복지부가 운영하는 복지포털사이트 '복지로'에서 열람할 수 있다.
복지부와 사회보장위원회 홈페이지에도 게시된다.
이상원 복지부 사회보장위원회 사무국장은 "국민들이 변화된 모바일 환경에 맞게 온라인 자료를 활용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복지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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