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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10~11일 '어린이 안전축제' 개최...18가지 안전 체험 마련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09 13:40

수정 2024.05.09 13:40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춘 18가지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난해 개최된 과천시 어린이안전축제 소화기 체험. 과천시 제공
지난해 개최된 과천시 어린이안전축제 소화기 체험. 과천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과천=장충식 기자】 경기도 과천시는 오는 10~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틀간 과천시민회관 야외무대에서 '2024 과천시 어린이 안전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어린이 안전축제는 행정안전부와 과천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주관하며, 과천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교통안전공단 등이 협력 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재미를 자극할 수 있는 풍선마술 공연을 시작으로 소방관 체험, 재난예방 VR 체험, 방독면 체험 등 18가지 분야별 안전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열쇠고리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안전열차 등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안전 체험을 실시해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의식과 안전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계용 시장은 "미래의 주역인 우리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안전습관을 직접 익히고 습관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하고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며 "어린이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한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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