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스위스 항공, 서울-취리히 노선 신규 취항...주 3회 운항

홍요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09 14:46

수정 2024.05.09 14:46

스위스 항공 한국 지사장 레안드로 토니단델, 스위스 항공 브랜드 경험 부사장 줄리아 힐렌브랜드, 스위스 항공 최고 재무 책임자 마쿠스 빈커트(왼쪽 두번째부터)가 9일 주한 스위스 대사관에서 기자 간담회 후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스위스 항공 제공
스위스 항공 한국 지사장 레안드로 토니단델, 스위스 항공 브랜드 경험 부사장 줄리아 힐렌브랜드, 스위스 항공 최고 재무 책임자 마쿠스 빈커트(왼쪽 두번째부터)가 9일 주한 스위스 대사관에서 기자 간담회 후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스위스 항공 제공

[파이낸셜뉴스] 스위스 항공(SWISS)은 한국 승객들이 스위스까지 쉽고 빠르게 여행할 수 있도록 서울-취리히 첫 직항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스위스 항공이 LX123 항공편 운항을 개시하면서 서울에서 취리히까지 경유 없이 여행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스위스 항공은 한국 취항 기념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레안드로 토니단델 스위스 항공 한국 지사장은 "스위스 항공의 한국 첫 취항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루프트한자 그룹은 서울에서 프랑크푸르트, 뮌헨, 취리히를 잇는 직항 노선을 주 17회 운영하며, 한국 승객들을 루프트한자 거점 공항에서 유럽 최대 네크워크로 직접 연결할 수 있게 됐다”며 "40년 동안 한국과 유럽을 이어온 이래, 스위스 국적 항공사의 신규 취항은 중요한 한국 시장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한국과 스위스는 양국 관계 60주년을 맞았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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