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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에 '27홀 공공 파크골프장' 오픈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09 15:25

수정 2024.05.09 15:25

전북 임실군 오수면에 의견 파크골프장이 문을 열었다. 임실군 제공
전북 임실군 오수면에 의견 파크골프장이 문을 열었다. 임실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임실=강인 기자】 전북 임실군 오수면에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공공 파크골프장이 문을 열었다.

9일 임실군에 따르면 해당 골프장은 공공 체육시설로 군에서 직접 운영한다.

지난 7일 준공식과 함께 ‘세븐스타 거문성배 전국 파크골프대회’ 개회식도 함께 진행됐다.

세븐스타는 경기 여주에 소재한 파크골프채를 만드는 회사로, 전국적으로 대규모 파크골프대회를 진행하며 파크골프 활성화 및 대중화를 선도하는 곳이다.

파크골프는 공원에서 나무로 된 클럽으로 공을 쳐 잔디 위 홀에 넣는 운동이다.
골프와 비슷하지만 상대적으로 위험 요소가 적고 규칙이 간단해 남녀노소 쉽게 즐길 수 있다.

임실 의견 파크골프장은 2021년 3월 착공을 시작으로 사업비 64억원을 투입해 4만3350㎡ 면저, 27홀 코스(9홀×3개소)로 조성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드넓은 공원에 파크골프장이 누구에게나 열려있으니 건강한 체육활동 및 군민 소통의 장으로서 맘껏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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