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점에서 실라리안 23개사 참여, 300여개 제품 판매
최대 50% 할인 판매, 5만원 이상 구매시 사은품 증정
최대 50% 할인 판매, 5만원 이상 구매시 사은품 증정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도가 공동 브랜드 실라리안 제품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해 이마트와 상생협력에 나선다.
경북도와 경북도경제진흥원은 실라리안 제품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해 오는 23일까지 이마트 경산점에서 '2024 경북 우수 인증 제품 실라리안 특판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실라리안 기업 23개사가 참여해 밀키트, 홍삼, 장류, 전통차, 과일음료, 인견 의류.침구, 목공예품(도마 등) 등 300여개의 다양한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실라리안 제품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사은품을 증정하고, 막창, 빵류 등 다양한 시식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최영숙 도 경제산업국장은 "지역 중소기업들이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망라한 판매처 확보가 중요하다"면서 "이번 행사로 실라리안 기업의 판매처 확대와 더불어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도약하는 초석이 됐으면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특판전은 지역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구매 기회를 제공하고, 실라리안 기업에는 대형 유통업체를 통한 신규 판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북도와 이마트가 상생협력 해 기획한 행사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실라리안은 제품 홍보와 판로개척이 필요한 중소기업 지원 및 육성을 위해 도가 지난 1999년 만든 공동 브랜드다.
첫해 10개 업체를 시작으로 현재는 60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식품·생활.잡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완제품 소비재를 생산한다.
도는 실라리안 기업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내실 있는 사업 운영을 위해 온·오프라인 판매, 라이브 쇼핑, 해외시장 진출, 공유 오피스 공간 제공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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