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

HUG, '안심전세 앱'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대상 수상

김서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10 11:55

수정 2024.05.10 11:55

지난 9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24' 시상식에서 김성오 HUG ICT운영처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UG 제공
지난 9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24' 시상식에서 김성오 HUG ICT운영처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UG 제공

[파이낸셜뉴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비대면 보증가입 및 안심전세 진단 플랫폼 '안심전세 앱'이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24'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24는 각 분야별 우수한 기술력과 차별성을 갖춘 모바일 앱을 발굴해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과 IT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열린다.

'안심전세 앱'은 안전한 전세계약을 위한 사전진단부터 보증가입, 보증이행 청구까지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이다. HUG가 2022년 9월 최초로 출시했다.

앱을 통해 고객은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비대면으로 HUG의 대표 보증상품인 전세보증금반환보증(임차인용) 및 임대보증금보증(개인임대사업자용)에 가입할 수 있다.

안심전세 진단 기능을 통해 전세계약 체결 시 필요한 매매시세 정보, 전세가율, 집주인 보증사고 이력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5월에는 업데이트 된 '안심전세 앱2.0' 버전을 출시해 수도권뿐만 아니라 광역시·오피스텔 시세 조회가 가능해졌고, 집주인의 세금 체납 조회 기능도 추가됐다.


유병태 HUG 사장은 "앞으로도 서비스 품질 개선 및 디지털 혁신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임차인들의 보증금 보호를 위한 안전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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