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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방시대 실현' 선도한다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10 15:00

수정 2024.05.10 15:09

10일 충남도 지방시대위원회 자치분권분과 첫 회의 개최
충남도청
충남도청
[파이낸셜뉴스 홍성=김원준 기자] 충남도는 10일 도청에서 충남도 지방시대위원회 자치분권분과가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충남도 지방시대위원회 분과위원회는 ‘충남이 주도하는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지난해 10월 공식 출범한 충남도 지방시대위원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출범했다.

분야는 △경제산업 △교육혁신 △문화관광 △자치분권이며, 충청남도 지방시대위원과 관련 단체·연구기관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했다.

자치분권분과위원회 주요 기능은 도 지방시대계획 및 시행계획 등 심의 안건에 대한 사전 검토·조정, 시행계획 분과과제 이행 점검, 4개 분과위원회 총괄 운영분과로서 분과별 상황 관리 및 건의 사항 개선·논의 등이다.

자치분권분과위원과 전문가, 도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위촉식, 분과 운영계획 보고, 핵심과제 설명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국가사무의 지방 일괄 이양 △화력발전 지원자원시설세 탄력세율 적용 추진 △재해위험지역 정비 △청년 네트워크 운영 등 핵심과제를 공유했으며, 토론 시간을 통해 다양한 해법과 대안을 제시하고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자치분권분과위원회는 앞으로 핵심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평가하고 개선·보완해 정부에 안건을 건의하고 내년도 지방시대시행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신동헌 충남도 자치안전실장은 “앞으로 충남 지방시대위원회 분과위원회를 활성화해 ‘지방시대 실현’이라는 숙명적 국가과제를 우리 도가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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