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현대건설은 서울 종로구 거주 독거노인을 초청한 '어버이날 경로잔치', '사랑가득 보양식 나눔행사' 등 다양한 가정의 달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10년차를 맞는 '종로구 독거노인을 위한 경로잔치'는 현대건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지난 3일 종로구와 종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연지동에 있는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종로구 거주 어르신 450명이 참석했다. 현대건설 임직원 3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경로잔치 행사 준비부터 배식 봉사와 카네이션 및 선물을 전달했다.
지난 10일에는 현대건설 노사 공동으로 가회동 주민센터가 주최하는 '2024 사랑가득 보양식 나눔행사'를 후원했다. 기초수급자, 복지사각지대 주민 등 저소득 소외계층 150여명에게 보양식을 대접하고 기념품을 선물했다.
현대건설은 2011년부터 본사 소재지인 종로구에서 가회동과 '1사 1동' 협약을 맺고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매월 종로구 창신동, 숭인동 일대 저소득 가구에 식재료 및 건강식을 지원하는 '행복 플러스 사랑의 건강식 나눔' 사업도 진행 중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환원 활동을 펼치며 상생과 나눔 경영의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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