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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패스 가입자 100만 돌파… 20%가 BC카드 선택

김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12 18:14

수정 2024.05.12 18:14

정부의 대중교통 할인금액 지원사업인 'K-패스'의 누적 회원 수가 지난 1일 본격 개시 이후 1주일여만에 10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지난 9일 기준 누적 발급된 K-패스 카드의 약 20%가 BC카드의 고객사 상품 및 BC바로카드인 것으로 12일 집계됐다.

발급 신청이 급증하면서 BC카드와 고객사는 신청 서류 수리부터 발급 및 배송 등 제반 절차에 있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BC카드가 'BC바로 K-패스 카드'를 발급한 회원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회원의 약 76%가 20~40대 등 MZ세대인 것으로 파악됐다.

BC카드는 MZ세대 고객으로부터 인기를 끈 배경에는 상품성의 차별화가 유효했다고 보고 있다.
'BC바로 K-패스 카드'는 동종 타사 상품 대비 연회비(6000~7000원)가 가장 저렴하면서도 가장 높은 수준의 대중교통 할인 혜택(15%)을 제공한다.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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