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LG엔솔, 혁신기술 개발 직원에 발명왕·출원왕 시상

김영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12 18:30

수정 2024.05.12 18:30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왼쪽 네번째)이 지난 10일 서울 영등포구 LG에너지솔루션 파크원 본사에서 진행된 '2024 발명왕·출원왕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제공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왼쪽 네번째)이 지난 10일 서울 영등포구 LG에너지솔루션 파크원 본사에서 진행된 '2024 발명왕·출원왕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제공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0일 서울 영등포구 파크원 본사에서 혁신적인 배터리 기술을 개발한 직원을 선발하는 '2024 발명왕·출원왕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도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적극 장려하고, 압도적인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명왕'은 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혁신적 특허를 낸 직원 6명, '출원왕'은 핵심 특허를 다수 출원한 직원 6명이 각각 선정됐다.
사내·외 전문가들이 특허성, 기술성,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발명왕 금상은 LG에너지솔루션 최초로 원통형 '46시리즈'에 적용된 일방향 양·음극 전기적 연결 및 전극단자와 집전체 간 연결구조 기술을 발명한 소형전지 개발센터 황보광수 팀장이 수상했다.
이 특허로 LG에너지솔루션은 차세대 전지로 꼽히는 46시리즈 관련 기술 주도권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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