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공항철도㈜(이하 공항철도)는 다가오는 누적 이용객 10억명 달성 시점에 맞춰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공항철도는 최근 하루 평균 28만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창립 23주년을 맞은 지난 3월 23일 누적 이용객 9억8700만명을 기록했다.
공항철도는 개통 이래 직통열차와 일반열차를 가장 많이 이용한 고객을 찾아 각각 직통열차를 100일 간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와 공항철도 일반열차를 10개월 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을 지급한다.
또 13∼26일 공항철도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경품을 지급한다. 공항철도는 누적 이용객 10억명 달성 예상일을 맞추는 퀴즈와 공항철도 이용 후기 남기기, 인스타그램 게시글에 축하 댓글 남기기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누적 이용객 10억명 달성일에 직통열차 기념 승차권 발행, 서울역 고객 감사 음악회, 직통열차 10원 이용 쿠폰 증정 등 행사도 진행한다.
김종대 공항철도 사장 직무대행은 “공항철도가 고객 여러분의 사랑 덕분에 누적 10억명 이용 달성이라는 뜻깊은 날을 맞이하게 됐다. 앞으로 고객의 안전과 편의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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