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을 비롯한 동삼동 해양클러스터 사회적가치창출협의체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장 문동마을에서 ‘사회공헌박람회’를 개최했다.
13일 해양수산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참여기업과 공공기관이 지닌 역량을 지역사회에 투입해 마을의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공동체 연대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공헌 행사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동삼혁신지구 기관들은 기장 일광읍 문동리 소재 문동마을 인근 해역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하고 마을에 가정용 소화기 100개를 기증했다.
이와 함께 가정의 달을 기념해 마을 어르신에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전달식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또 마을 건물 외벽 페인트 도색 봉사, 해충 방역, 건강검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민종 해양수산연수원장은 “협의체 소속 여러 기관이 협력해 마을 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을 해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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