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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호, 몬스터즈 '만루 찬스' 못 살렸다…땅볼에 결국 '3아웃'

뉴스1

입력 2024.05.13 23:35

수정 2024.05.13 23:35

JTBC '최강야구' 캡처
JTBC '최강야구'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문호가 몬스터즈의 '만루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장충고의 2차전이 펼쳐져 긴장감을 자아냈다.

몬스터즈가 1 대 0으로 앞선 가운데 3회 초 공격을 시작했다. 앞선 타자들이 출루하며 득점에 기대감을 높인 상황. 정의윤까지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2아웃 만루 찬스가 찾아왔다.

이때 장충고 송민수 감독이 마운드에 올랐다.
대량 실점할 수도 있는 위기였기 때문. 그는 투수에게 "원래 하던 대로 던져, 무조건 막아, 여기서 끊어야 해"라고 강조했다.

이후 김문호가 타석에 섰다.
엄청난 책임감에 한숨을 쉬며 등장한 그는 긴장한 듯했다. 아니나 다를까 안타 하나면 대량 득점이 가능한 상황이었지만, 초구에 바로 땅볼을 쳤다.
결국 3아웃 체인지가 되면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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