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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화 "할미 됐어요"…특별한 손주 자랑

뉴시스

입력 2024.05.14 07:56

수정 2024.05.14 07:56

김정화 가족
김정화 가족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탤런트 김정화(40)가 소중한 인연을 얻었다.

김정화는 13일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축하해 주세요. 제가 드디어 할미(할머니)가 됐답니다"라며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김정화·유은성(47) 부부와 아프리카 봉사활동을 통해 인연을 맺은 딸 아그네스 모습이 담겼다. 아그네스는 현지에서 결혼, 최근 출산한 것으로 보였다.

김정화는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꼬꼬마 아그네스가 어느덧 어른이 돼 아름다운 가정을 이뤘다.
귀한 축복의 선물도 찾아왔다. 아그네스가 건강하게 아들을 출산했다"며 "내 눈에는 여전히 아직도 어리고 순수하고, 참 귀여웠던 여섯 살 꼬마인데 이제 아그네스도 엄마가 됐다. 옛 어른들이 '아기가 애기를 낳았네'라고 하는 말이 어떤 말인지 공감했다"고 설명했다.

"가끔 손주 자랑 좀 해도 되죠? 우리 손주 보러 얼른 아프리카 가야겠다"고 했다.

김정화는 2009년 우간다 봉사활동에서 아그네스를 만난 후 후원하고 있다.
아그네스는 부모님을 에이즈로 잃고, 자신 역시 에이즈에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화는 2012년 책 '안녕, 아그네스!'도 출간했다.
이를 계기로 만난 CCM 가수 유은성과 2013년 결혼, 두 아들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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