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휴넷, AX 시대 맞춰 'AI 칼리지' 출시

장유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14 09:43

수정 2024.05.14 09:43

휴넷 AI 교육 현장. 휴넷 제공
휴넷 AI 교육 현장. 휴넷 제공

[파이낸셜뉴스] 기업교육 전문기업 휴넷은 AX(AI 전환) 시대에 맞춘 직무 중심 인공지능(AI) 교육과정 'AI 칼리지'를 출시했다.

14일 휴넷에 따르면 챗GPT 등장 이후 직무 전 분야에 대한 AI 교육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업무에 바로 쓰일 수 있는 AI 과정을 개설했다.

AI 칼리지는 △직무 △직급 △업무생산성 분야별로 필요한 AI 역량을 세분화해 전문 트랙을 구성했다. 직무 트랙에서는 전략·기획, HR·법무, 마케팅·영업, IT, R&D, 제조·유통 부분이 개설됐다. 직무마다 각기 다른 맞춤형 AI 스킬을 배울 수 있다.


직급 트랙에서는 전 직원 대상의 'AI 리터러시', 실무자 대상의 'AI 활용 스킬', 리더급 대상의 'AI 비즈니스 혁신' 등의 강의가 개설됐다.

또한 업무 생산성 트랙에선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데이터 분석, 사업계획서 작성 등 기업이나 개인이 필요한 과정을 폭넓게 선택할 수 있다.

이외에도 휴넷은 AI 관련 강좌 수를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리며 교육 과정을 계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휴넷 관계자는 "생성형 AI의 등장은 모든 직무에 AI를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며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AI를 활용해 직원들의 업무생산성을 높이고자 전에 없던 다양한 형태의 AI 교육을 의뢰한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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