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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브이티, 분기 최대 실적에... 9%대 급등

김찬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14 09:47

수정 2024.05.1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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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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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브이티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 28분 기준 브이티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79% 오른 2만6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브이티는 장중 한때 2만86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1·4분기 역대급 호실적을 기록한 덕분으로 풀이된다. 브이티의 1·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한 101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780% 급증한 240억원이다.

리들샷 판매가 호조를 보인 덕분이다. 리들샷은 지난해 출시 3개 분기 만에 브이티의 주력 매출 제품으로 자리를 잡았다.


허선재 SK증권 연구원은 "브이티의 실적을 견인하고 있는 리들샷은 출시 1년도 안 된 신제품으로 올해부터 지역적 확장이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브이티의 최근 주가 상승은 단기 이벤트가 아닌 구조적 성장에 따른 결과로 향후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라고 말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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