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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대통령실 "보안 대책 제출되면 日, 네이버에 불리한 조치 안돼"

김학재 기자,

김윤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14 15:46

수정 2024.05.14 15:46

성태윤 정책실장 브리핑
"日도 지분 매각 표현 안 해"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1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라인 사태' 관련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1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라인 사태' 관련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대통령실은 14일 라인야후 사태와 관련, "적절한 정보보안 대책이 제출되면 일본 정부가 자본구조와 관련돼 네이버의 의사에 배치되는 불리한 조치를 취하는 일이 절대 있어선 안 된다"고 촉구했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서울 용산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일본 정부도 수차례 이번 행정지도에 지분매각 표현이 없고 경영권 차원의 언급이 아니라고 밝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성 실장은 "앞으로도 정부는 기업이 해외에서 차별적이거나 의사 반하는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면밀히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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