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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소비 촉진 동행축제 일환 부평 ‘흥해라축제’ 개최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15 17:00

수정 2024.05.15 17:00

풍물공연, 주민참여 노래자랑, 부평주·부흥주 시음행사 등 이벤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인천중기청)은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촉진 행사인 동행축제의 일환으로 부평 ‘흥해라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6∼17일 인천중기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 부평종합시장이 협업해 부평종합시장 장마당에서 개최된다.

16일 풍물공연 및 시장 퍼레이드, 주민 참여 노래자랑과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현장접수를 통해 노래자랑에 참여한 주민들은 심사 후 온누리상품권, 선풍기 등 경품을 지급받을 수 있다.

17일에는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지역 어린이들의 시장 장보기, OX퀴즈 등 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시장을 방문한 고객은 행사 이틀간 진행되는 부평종합시장 대표상품인 부흥주·부평주 시음 행사에 참여하고 전통주를 구매할 수 있다. 전통시장 물품을 2만원 이상 구매한 경우 룰렛 경품지급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또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온누리상품권은 지류, 모바일, 카드형 3가지 종류가 있으며 모바일 및 카드형은 오는 12월까지 10% 할인된 가격으로 월 최대 20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카드형의 경우 카드 사용 실적에 합산해 반영되고 동행축제 기간 BC카드로 3만원 이상 충전 시 3000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인천중기청 관계자는 “동행축제를 맞아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으니 지역 주민들이 많이 찾아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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