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코미디언 조혜련이 김기리 문지인 커플의 결혼식 축가를 맡는다.
14일 소속사 미디어랩시소에 따르면, 조혜련은 김기리와 문지인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른다.
조혜련은 이날 '아나까나'와 함께 신곡 '빠나나날라'(BANANA NALLA)를 부를 예정이다. 조혜련의 압도적인 에너지와 흥, 여기에 유쾌함까지 더해 결혼식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조혜련은 그동안 여러 스타들의 결혼식 축가를 맡아왔다. 조혜련은 수많은 러브콜 속 현재 결혼식 축가 섭외 1순위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같은 소속사 식구이자 코미디언 후배 김기리 결혼식에서 어떤 에너지를 방출할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김기리와 문지인은 오는 17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김기리는 지난 2006년 SBS '개그 1'으로 데뷔했다. 이후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뽑히며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이름을 알렸다. 이외에도 영화 '좀비크러쉬: 헤이리', 연극 '헤르츠클란', 드라마 '초인가족' '왜그래 풍상씨' '여름아 부탁해'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약하고 있다. 현재 연극 '헤르츠클란'에 출연 중이다.
문지인은 지난 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뽑히며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여자를 몰라' '내사랑 내곁에' '미스코리아' '비밀' '용팔이' '닥터스' '타임즈' '킬힐' 등에 출연하면서 연기 활동을 펼쳤다. 지난 2022년부터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고정 출연하면서 FC 액셔니스타 팀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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