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TV·방송

전현무, 골프 트라우마 끝?…"PGA서도 힘든 걸 내가 해내" [RE:TV]

뉴스1

입력 2024.05.15 05:30

수정 2024.05.15 05:30

MBC 에브리원 '나 오늘 라베했어' 캡처
MBC 에브리원 '나 오늘 라베했어'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전현무가 골프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시작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나 오늘 라베했어'에서는 '골프 초보' 방송인 전현무가 개그맨 김국진, 가수 권은비 등과 함께 라운드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는 태어나 처음으로 파 퍼팅에 성공하며 감격했다. 김국진이 "잘 쳤어!"라면서 극찬했고, 같은 팀 문정현까지 "너무 잘해서 감동"이라며 기뻐했다. 전현무는 홀 컵을 들여다보고 다시 한번 감격했다.


이들은 첫 라운드 후 식당을 찾았다. 뒤풀이를 위한 자리였다. 김국진은 "사실 골프 치고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같이 먹는 게 골프의 맛 중 하나야"라며 흡족해했다.

이 가운데 전현무가 주문한 음식을 무아지경으로 흡입했다. "두부찌개 너무 맛있다, 들이마시게 된다"라면서 감탄했다. 이어 배추에 제육을 올려서 폭풍 흡입했다. 그는 "배추가 기가 막히네, 좀 더 달라, 너무 맛있다"라며 멈추지 않고 젓가락질했다.

이 자리에서 문정현이 전현무를 향해 "골프 트라우마는 끝, 행복 시작"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전현무가 셀프 칭찬을 시작했다. 특히 "사실 아까 그 퍼팅은 두고두고 회자할 장면이야"라더니 "PGA, LPGA에서도 보기 힘든 걸 (내가 해냈다)"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아울러 "그 퍼팅은 내 베스트 샷이 아니라 오늘의 베스트 샷 같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를 듣던 김국진이 "오늘 된 게 내일은 또 안될 수 있어"라고 솔직히 말했다.
그러자 전현무가 "밥맛이 뚝 떨어지네"라며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