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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관광 동시에".. 교원투어 여행다움, 시니어상품 라인업 강화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15 10:59

수정 2024.05.15 10:59

스탬프 투어·가드닝 클래스·뱃놀이 체험 등
충남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 교원투어 제공
충남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 교원투어 제공

교원투어 여행다움이 액티브 시니어를 겨냥한 체험형 테마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색 체험과 관광을 결합해 더욱 색다른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대표 상품으로 '태안 봄과 여름 사이 여행', '가평 힐링 여행', '부여 유유자적 투어'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태안 봄과 여름 사이 여행’은 국내 최대 규모의 모래언덕이자 천연기념물인 신두리 해안사구를 둘러보고, 천리포수목원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는 상품이다. 수목원에서는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5월 22일)을 맞아 열리는 이벤트와 멸종위기 식물을 소개하는 전시회도 만나볼 수 있다.

자연에서 누리는 힐링을 주제로 한 '가평 힐링 여행'은 잣향기푸른숲과 아침고요 수목원 등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다. 수목원의 가드닝 원데이 클래스에 참여하면 직접 화분을 만들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부여 유유자적 투어’는 전문 스토리텔러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백제의 마지막 도읍지인 부소산성, 삼천궁녀 설화로 널리 알려진 낙화암을 여행하는 상품이다.
황포돛배를 타고 백마강에서 즐기는 뱃놀이 체험을 비롯해 사비궁과 능사, 고분공원, 위례성 등 백제문화단지 관광 일정이 포함됐다.


여행다움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체험형 상품은 여행객들이 단순 관광을 넘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라며 “여행다움만의 차별화 포인트를 내세운 테마상품을 통해 국내 여행의 재미를 지속적으로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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