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님 "행사비? 얼마인지 몰라…윤성호가 관리하는데 욕심이 많아"

부처님오신날은 사흘 앞둔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 일대에서 열린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난장에서 뉴진스님으로 활동 중인 개그맨 윤성호의 디제이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2024.5.12/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코미디언 윤성호가 부캐릭터 '뉴진스님'으로 라디오에 출연해 "행사비는 얼마인지 모른다, 쌍둥이 동생인 윤성호가 관리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성호는 뉴진스님 캐릭터로 15일 오후 방송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등장했다. 그는 승복을 입고 라디오에 출연, 특유의 예능감 있는 입담으로 폭소케 했다.

그는 이날 뉴진스님의 행사비 질문을 받았다. 그는 "나는 잘 모른다, 쌍둥이 동생 윤성호 씨가 관리하고 있는데 욕심이 많은 것 같다"라며 "나는 윤성호 씨가 하고 싶은 대로 하게 내버려둔다"고 말했다.

그는 뉴진스님의 법명에 대해선 "뉴(NEW)에 나아갈 '진'을 써서 뉴진스님"이라고 소개하며 최근 다양한 행사 에피소드들을 들려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