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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조명 속 꽃들의 축제"...국립세종수목원,'특별한 夜행'개최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16 16:22

수정 2024.05.16 16:22

이달 18일부터 10월 12일까지 4개월 여간
지난 11일 진행된 국립세종수목원 야간개장 시범운영 중 한복을 입은 관람객이 한국전통정원을 관람하고 있다.
지난 11일 진행된 국립세종수목원 야간개장 시범운영 중 한복을 입은 관람객이 한국전통정원을 관람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세종=김원준 기자] 국립세종수목원이 오는 18일부터 10월 12일까지 4개월 여간 '특별한 夜행' 야간개장 이벤트에 돌입한다. 야간개장 이벤트는 낮 시간대에 일과로 수목원을 찾을 수 없는 시민들에게 저녁 시간대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화려한 조명을 밝힌 국립세종수목원은 낮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와 경관을 연출, 가족과 연인 단위의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분위기를 선사하게 된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국립세종수목원 야간개장 이벤트는 야외 정원은 물론, 사계절 전시온실과 축제마당, 한국전통정원에서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이 기간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플리마켓 △야간 특화 문화공연 행사 △국민체험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특색있는 행사도 마련한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야간개장 관람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좋은 추억을 쌓길 바란다"면서 "국립세종수목원 야간개장 행사가 대한민국 대표 문화 행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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