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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카', 에스파 사전 녹화 중 화재→무대 정상 방송·윈터 생방 불참(종합)

뉴스1

입력 2024.05.16 13:36

수정 2024.05.16 13:36

에스파 윈터(왼쪽부터)와 닝닝, 카리나, 지젤 ⓒ News1
에스파 윈터(왼쪽부터)와 닝닝, 카리나, 지젤 ⓒ News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엠넷 '엠카운트다운' 녹화 진행 중 화재가 발생했으나 곧 진압됐다. 다만 이 사고로 에스파 윈터가 컨디션 난조를 호소, 생방송엔 참석하지 않는다.

16일 엠넷 측은 뉴스1에 "'엠카운트다운' 출연 아티스트의 사전녹화를 진행하던 중 무대 코너에 위치한 세트에 불꽃이 튀어 화재가 발생했다"라고 밝혔다.

엠넷은 "초기 화재를 감지해 즉시 진압 완료했으며 동시에 아티스트와 관객은 무대 밖으로 대피시켰다, 이번 화재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라며 "'엠카운트다운' 모든 세트에는 방염 처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유지관리 상태를 면밀히 재점검해 동일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엠카운트다운' 사전 녹화가 진행됐던 서울 마포구 CJ ENM 센터 촬영 스튜디오에서는 촬영용 세트에 문제가 발생해 불이 났고, 곧 진압됐다.


이 과정에서 지난달 기흉 수술을 받았던 에스파의 윈터는 컨디션 난조를 호소했다. 이에 에스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같은 날 뉴스1에 "윈터는 컨디션 난조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이날 '엠카운트다운' 생방송에는 카리나, 지젤, 닝닝만 참석한다"며 "윈터의 활동 참여 여부는 회복 상태를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스파는 '엠카운트다운' 사전 무대 녹화는 완료, 컴백 무대는 정상 방영된다. 다만 생방송 인터뷰에는 윈터를 제외한 카리나, 닝닝, 지젤 3인만 참석한다.


한편 에스파는 지난 13일 첫 정규 앨범 '아마겟돈' 더블 타이틀곡 '슈퍼노바'(Supernova)를 선공개,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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