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이와 관련해 이날 오후 1시 30분 세종국책연구단지 연구지원동 2층 3·4 중강당에서 ‘2024 정책연구 성과보고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KMI에 따르면 올해 성과보고회는 ‘해양·수산’ 및 ‘해운·항만·물류’ 2개 세션으로 나눠 각 6개, 총 12개 주제의 연구 성과가 발표된다. 이어 세션별로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모든 연구 주제는 지난해 KMI가 수행한 자체연구들로 오후 2시 3중강당에서 열리는 해양·수산 세션에는 6개 과제의 성과들이 발표된다. 각 주제는 △주민행태기반 해양 정책 수용성 제고 설계 방안(이슬기) △연안도시의 쇠퇴 대응 방안(강창우) △해양 플라스틱 재활용 산업 공급사실 기반 조성 연구(이윤정) △양식어업 비과세 합리화 방안(이정필) △식량안보 고려한 수산물 수급관리 방안(허수진) △어촌활력 제고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이호림) 등이다.
같은 시간 4중강당에서는 해운·항만·물류 세션의 6개 연구 성과들이 발표된다. 세션 각 주제는 △해운산업의 미래 변화 예측과 국내 대응전략(이호춘) △선사 공동행위의 규제 및 행동변화에 따른 영향 분석과 정책 방안(류희영) △항만 연관산업 고도화 방안(김세원) △항만 생활물류 기능 활성화 방안(신정훈) △선박 항해 자동식별장치(AIS) 기반 글로벌 선박 배기가스 배출량 분석 연구(강무홍) △중소·중견 물류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가이드라인 구축 연구(최나영환) 등이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은 해양·수산 세션에 KMI 조정희 경영부원장이, 해운·항만·물류에는 KMI 최상희 연구부원장을 좌장으로 정부·학계 등 각계 전문가들이 패널로 나선다.
이번 연구 성과보고회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 및 관계자는 KMI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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