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인천 오피스텔 12층서 난간 붙잡고 있던 20대女 추락사

안가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17 10:27

수정 2024.05.17 10:27

본문 내용과 무관한 자료 /사진=연합뉴스
본문 내용과 무관한 자료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인천 고층 오피스텔에서 난간을 붙잡고 있던 20대 여성이 지상으로 추락,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17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오후 7시께 남동구 간석동 오피스텔에서 발생했다.


12층에서 발코니 난간을 붙잡고 있던 20대 여성 A씨가 지상으로 추락해 숨진 것.

추락 위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이 에어 메트리스 등 안전장치를 설치하던 중 A씨가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결과 해당 오피스텔은 A씨 지인의 집으로 사고 당시에는 A씨 혼자 머물고 있었다.


경찰은 추락 전 A씨의 행동에 이상한 점이 있다고 판단, 여러 가능성을 열어 놓고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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