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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토신 시행 ‘당진 수청1지구 센트레빌 르네블루’ 입주 완료

연지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17 13:02

수정 2024.05.17 13:02

충남 당진 수청1지구 조감도. 서울시 제공
충남 당진 수청1지구 조감도. 서울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신탁 시행 ‘당진 수청1지구 센트레빌 르네블루 공동주택’이 아파트 입주율 100%를 달성했다. 최근의 부동산시장 약세로 지방 부동산 경기가 우호적이지 않은 가운데 호실적이라는 평가다.

17일 한국토지신탁에 따르면 당진 센트레빌 르네블루는 충남 당진시 수청1지구 43블록 1LOT에 위치한 지하 3층~지상 29층(9개동) 1147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다. 지난 2020년 11월 분양에 돌입해 분양률 100%를 달성한 바 있다. 특히 99㎡ A타입은 7.3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지역별 상황에 맞는 우수한 상품 구성과 철저한 사업관리가 주효했다”며 “아파트 브랜드의 선호도와 서울 강남권 대단지를 벤치마킹한 우수한 커뮤니티 시설 확보로 지역 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당진 센트레빌 르네블루의 최대 장점은 우수한 상품성이다. 해당 아파트는 입주자 선호도를 고려해 다양한 타입을 제공한다. 단지 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완비했으며 당진 최초로 실내 수영장 조성, 골프연습장과 사우나 등이 들어섰다.

입지도 우수하다. 당진버스터미널과 32번 국도가 인접해 광역 이동이 용이하다. 버스터미널과 인근 마트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주거 선호지역인 원당지구와 가까워 학군 및 학원가를 공유할 수 있다.

한국토지신탁은 올해 주요 전략 중 하나로 철저한 입주관리를 내세워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입주 단계별 리스크 분석 및 사전대비는 물론 계약자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입주율을 끌어올리는 등 수분양자들의 편의성 제고를 위한 입주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당진시는 지속적으로 정주 여건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과 의료, 문화·여가, 교통 등 전 분야에서 다각도로 ‘살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을 진행 또는 계획 중이다. 이같은 사업환경을 바탕으로 한국토지신탁은 ‘당진 수청1지구 센트레빌 르네블루 2차’의 입주 또한 시작한다.
준공 및 입주예정일은 오는 7월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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