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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에서만 마실 수 있는 특별한 맥주 '미켈롭 울트라' 국내 본격 진출

박지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17 17:35

수정 2024.05.17 17:35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프로골퍼 최예지가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예빛섬에서 열린 프리미엄 라이트 맥주 '미켈롭 울트라'의 국내 정식 출시 기념 '울트라샷 챌린지'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미켈롭 울트라는 건강하고 활동적인 '액티브 라이프 스타일(Active Lifestyle)'을 추구하는 브랜드로 전국 주요 100여 개 골프장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2024.05.17. bluesoda@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프로골퍼 최예지가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예빛섬에서 열린 프리미엄 라이트 맥주 '미켈롭 울트라'의 국내 정식 출시 기념 '울트라샷 챌린지'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미켈롭 울트라는 건강하고 활동적인 '액티브 라이프 스타일(Active Lifestyle)'을 추구하는 브랜드로 전국 주요 100여 개 골프장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2024.05.17. bluesoda@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2002년 미국에서 탄생한 '미켈롭 울트라(Michelob ULTRA)'는 출시 후 22년이 지난 현재 미국 시장 내 2위를 차지할 정도로 가장 빠르게 성장한 맥주 브랜드로 꼽힙니다. 미켈롭 울트라를 국내에 선보이기 위해 오랜 시간 준비해왔습니다."
미국의 대표 프리미엄 라이트 맥주 '미켈롭 울트라'의 국내 정식 출시를 기념하는 '울트라 샷 챌린지(Ultra Shot Challenge)' 행사가 17일 한강 예빛섬에서 열렸다.

미켈롭 울트라가 마련한 '울트라 샷 챌린지' 행사는 미켈롭이 추구하는 건강하고 활동적인 '액티브 라이프스타일(Active Lifestyle)'에 부합하는 스포츠인 '골프'를 테마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35m 거리의 홀에 홀인원을 도전하는 '울트라 샷 챌린지', '미니 퍼팅 게임' 등 골프와 관련된 이벤트 및 미켈롭 울트라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참여형 콘텐츠가 마련됐다.
이날 행사 현장에는 프로 골퍼 최예지, 방송인 김희정, 안무가 백구영, 아나운서 김우림, 모델 이상윤 등 평소 골프를 즐기는 인플루언서들이 미켈롭 울트라의 앰버서더로 참석했다.

미켈롭 울트라는 전 세계적으로 끊임없이 확대되고 있는 '제로 슈거(Zero Sugar)' 등 '헬스앤웰니스(Health & Wellness)' 트렌드에 부합하는 가벼운 칼로리의 프리미엄 라거 맥주다. 미켈롭 울트라는 최고급 보리 맥아, 쌀, 홉 등 천연 원료만을 사용해 가벼운 바디감과 상쾌한 맛이 특징이다. 330ml 기준 89kcal에 4.2도의 알코올 도수로 스포츠를 좋아하는 소비자 사이에서도 즐기기에 부담이 덜하다.

오비맥주 미켈롭 울트라 론칭 기념 '울트라 샷 챌린지' 행사에서 브랜드 세션 발표하는 오비맥주 글로벌 브랜드 총괄 박상영 상무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 미켈롭 울트라 론칭 기념 '울트라 샷 챌린지' 행사에서 브랜드 세션 발표하는 오비맥주 글로벌 브랜드 총괄 박상영 상무 /사진=오비맥주
박상영 오비맥주 마케팅 상무는 "그 동안 맥주를 떠올리면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과는 거리가 멀다는 이미지가 있었다"며 "하지만 미켈롭 울트라는 낮은 칼로리에 제로슈거로 건강과 맛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미켈롭 울트라 신제품은 '알루미늄 병'으로 선보인다. 미켈롭 울트라 알루미늄 병은 소재 특성 상 급속 냉각이 가능해 맥주를 빠른 시간 내에 시원하게 해주고 병 모양으로 그립감을 살려 미켈롭 울트라 특유의 가벼운 바디감과 상쾌한 맛을 한층 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손쉽게 돌려서 딸 수 있는 '스크루 캡(Screw Cap)'이 장착된 알루미늄 병은 일반 유리병 제품에 비해 쉽게 손상되지 않아 골프장 등 야외에서 즐기기에 좋다.

프리미엄 라이트 맥주 '미켈롭 울트라' /사진=오비맥주
프리미엄 라이트 맥주 '미켈롭 울트라' /사진=오비맥주
미켈롭 울트라는 한동안 골프장에서만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마트나 편의점 등 일반 유통 채널에서는 판매하지 않는다. 오비맥주는 지난 9일부터 330ml 알루미늄 병 제품을 전국 주요 140여 개 골프장에 입점시켰다.
올해 골프를 테마로 본격 마케팅을 펼치는 미켈롭 울트라는 골프장과의 협업을 통해 골프 애호가들을 겨냥한 차별화된 경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골프 대회 후원 등을 통해 고객 접점을 늘리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벌일 예정이다.


박상영 상무는 "활동적인 스포츠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자리잡게끔 올해는 대표적인 소셜 스포츠 골프를 테마로 골프장에서만 즐길 수 있게끔 유통 채널을 구축했다"며 "향후 브랜드가 국내에 안착하면 축구 등 다른 스포츠도 마케팅 테마로 삼는 등 저변을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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