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태영건설 마곡 대주단 3700억 투입 합의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17 21:17

수정 2024.05.17 21:17

23일 대출약정 체결 후 27일 공급예정
태영건설 여의도 본사. 사진=뉴시스
태영건설 여의도 본사.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태영건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중 최대규모인 마곡 CP4블록 사업장 대주단이 신규 자금 3700억원 투입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태영건설이 시공을 맡은 CP4 사업장 대주단은 완공에 필요한 신규자금 3700억원에 대한 분담안에 최종 합의했다. 이에 따라 오는 23일 대출 약정을 체결한 뒤 27일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대주단은 지난 2월 3700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의했지만, 신규자금 금리와 비용분담 등에 대한 이견 때문에 약정 체결이 지연돼 왔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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