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니돈내산 독박투어2'의 '독박즈'가 마츠다 부장과 함께한 일본 고베 맛집에서 무려 113만 원에 이르는 역대 최고 식사비를 걸고 '독박 게임'에 도전한다.
18일 방송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 19회에서는 일본 다카마쓰에서 고베로 이동한 '독박즈'가 일본 미식 유튜버인 마츠다 부장과 만나, '고베규 코스 요리'를 체험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독박즈'는 일본 최상급 소고기인 고베규를 메인으로 한 코스 요리를 먹으며 힐링을 만끽한다. 그러다 장동민이 "마지막 코스로 나오는 볶음밥 속의 고기 개수로 독박자를 정하자"며 독박 게임 아이디어를 낸다.
이어 '독박즈'는 마츠다 부장도 게임에 참여할 것을 적극 권유한다. 이에 마츠다 부장은 "너희 짰지?"라며 의심을 드러내고, '독박즈'는 "그러면 형님이 고기 개수가 많은 사람이 독박자가 될지, 아니면 적은 사람이 독박자가 될지 정해 달라"고 제안한다.
합리적인 의견에 마츠다 부장은 "그래도 고기를 많이 먹은 사람이 밥값을 내야지"라고 결정하고, 이에 김준호는 "운명에 맡겨야 해"라면서, 요리사가 건네준 마늘볶음밥 다섯 개를 열심히 들여다본다.
이때 유세윤은 고기 개수를 세기에 앞서, 식사비 가격이 총 얼마 나왔는지 직원에게 묻는데, 영수증에는 무려 113만원(한화 기준)이라는 금액이 적혀 있어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다. 하지만 마츠다 부장은 "생각보다 얼마 안 나왔지? 여기가 가성비 좋은 곳"이라고 여유롭게 말한다. 김대희는 싱가포르에서 먹었던 크랩 코스 요리보다 더 비싼 가격이 나오자 "이거 맨정신에는 게임 못하겠네"라며 술잔을 미리 가져다 놓는다. 이에 과연 독박을 쓴 이가 누구일지 더욱 궁금증이 커진다.
'독박투어2'는 이날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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