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미녀와 순정남' 지현우가 임수향에 대한 걱정을 표했다.
18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 KBS 2TV 토일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는 박도라(임수향 분)가 드라마 스태프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필승(지현우 분)은 늦은 시간까지 야근한 박도라를 차에 태워 함께 퇴근했다. 고필승의 차에서 내린 박도라는 집으로 향하던 길에서 치한을 마주쳤다. 치한은 박도라에게 대뜸 "저랑 연애할래요?"라고 물었고, 박도라가 거절하자 "내가 만나주면 '감사합니다' 해야지 어디서 튕겨"라며 박도라의 손목을 붙잡았다.
이때 휴대폰을 차에 두고 내린 박도라를 쫓아온 고필승이 치한과 씨름하는 박도라를 보게 됐고, 박도라는 무사히 치한을 물리칠 수 있었다. 고필승은 박도라에게 "여기 너무 외져서 여자 혼자 다니기 너무 위험해 보인다"며 걱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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