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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추경호, 13명 신임 원내부대표 임명...비서실장에 정희용 임명

정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19 15:37

수정 2024.05.19 15:37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970년대생과 80년대생으로 이뤄진 13명의 신임 원내부대표를 임명했다. 원내대표 비서실장에는 주호영 전 원내대표 시절부터 비서실장을 맡아온 재선의 정희용 의원이 다시 한번 임명됐다.

국민의힘은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앞서 추 원내대표는 야당과의 협상을 위한 자리인 원내수석부대표에 재선의 배준영 의원을, 원내수석대변인으로 재선의 장동혁 의원을 임명한 바 있다.

추 원내대표는 △김재섭(서울 도봉갑) △박수민(서울 강남을) △정성국(부산 진구갑) △박성훈(부산 북구을) △우재준(대구 북구갑) △김상욱(울산 남구갑) △강명구(경북 구미을) △조지연(경북 경산) △김종양(경남 창원의창) △이종욱(경남 창원진해) △박준태(이상 비례) △진종오( △김소희 등을 원내부대표단으로 임명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신임 원내부대표 내정자 13명은 전원 초선 당선인으로서, 젊은 초선의 힘으로 산적한 현안을 돌파하겠다는 추 원내대표의 구상이 반영됐다.


신임 원내부대표단은 당헌당규에 따라 원내대표 추천과 의원총회 의결을 거쳐 정식 임명될 예정이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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