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교원그룹 사내벤처 '잇다'가 '첫장' 공식 홈페이지 개설을 통해 고객 확대에 나선다.
20일 교원그룹에 따르면 첫장 공식 홈페이지는 모바일 앱 서비스에 익숙지 않은 중장년층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한다.
첫장은 잇다가 출시한 장례 종합 플랫폼 앱 서비스다. 지난해 10월 출시 후 2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1만 건을 넘어섰다. 현재 다운로드 2만5000건 이상을 기록 중이다. 첫장 서비스는 그동안 모바일 앱으로만 제공해왔다.
첫장 홈페이지는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전국 100여개 봉안당과 수목장, 공원묘지, 특수장 등 유형별 장지 시설 정보와 가격, 위치 등을 검색한 뒤 비교할 수 있다. 고객별 맞춤형 장지 상담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다음 달에는 '수제 미니어처 제사상', '추모액자' 등 다양한 추모 굿즈 상품을 첫장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추가할 계획이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층이 첫장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홈페이지를 만들었다"며 "장례와 장지 관련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를 계속 고도화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