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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손흥민의 토트넘 한국 초대.... 손흥민 vs 김민재 8월 상암 격돌 대박!

전상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5.21 08:19

수정 2024.05.21 08:19

8월 3일 상암서 토트넘 vs 뮌헨 프리시즌 경기
토트넘 손흥민이 1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 토트넘 홋스퍼와 세비야FC의 경기에서 1대1 무승부로 경기를 마친 뒤 팬들에게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2022.7.16/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사진=뉴스1
토트넘 손흥민이 1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 토트넘 홋스퍼와 세비야FC의 경기에서 1대1 무승부로 경기를 마친 뒤 팬들에게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2022.7.16/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손흥민이 뛰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가 올여름 2년 만에 한국을 방문한다.

쿠팡플레이는 토트넘이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2022년 초대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참가한 토트넘은 2년 만에 다시 한국 팬들 앞에서 플레이하게 됐다.

앞서 김민재의 소속팀인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첫 번째 초청팀으로 발표된 바 있다. 뮌헨에 이어 토트넘의 방한도 성사되면서, 김민재와 손흥민이 각각 뛰고 있는 유럽 최고의 명문 구단이 한국 팬들 앞에서 맞대결하게 됐다.


토트넘과 뮌헨의 경기는 8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표팀 최전방과 최후방을 책임지며 호흡을 맞춰온 손흥민과 김민재가 소속팀 유니폼을 입고 맞대결을 펼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토트넘과 뮌헨은 한국시간으로 8월 11일 토트넘 홈인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도 별도로 친선전을 치르기로 한 바 있어 프리시즌에 두 차례나 대결하게 됐다.


쿠팡플레이 시리즈에는 팀 K리그도 참여한다. 지난해에 이어 K리그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쿠팡플레이는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경기 승인 절차를 진행하는 중"이라며 "경기의 장소, 일정 및 세부 사항은 변경될 수 있다"고 전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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