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관광재단이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워케이션 참가자를 모집한다.
21일 강원관광재단에 따르면 이달 말에서 6월까지 강원도에서 처음 공공부문 대상 강원 워케이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상 지역은 춘천, 강릉, 동해, 영월, 양양 등 5개 시군으로 오는 29일부터 4차례 운영되며 참가자는 2박3일 일정으로 도내 산과 바다에서 일과 휴식의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
참가비에는 2박의 숙박 비용과 3일간 공유 오피스 비용 등이 포함돼 있으며 지역에 따라 지역 관광 프로그램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모집 기간인 오는 31일까지 공문으로 신청 폼을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워케이션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공공부문 참가자들이 워케이션에 대한 이해도가 더 높아질 것”이라며 “체험 후 각자의 근무지에서 더 다양하고 새로운 관광인구 유치 정책을 기획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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