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JGTO 공동 주관 6월 13일부터 ‘남춘천 컨트리클럽' 개최
총 상금 13억원 역대 최대 규모
오늘부터 6월 12일까지 ‘하나원큐’서 사전 판매
총 상금 13억원 역대 최대 규모
오늘부터 6월 12일까지 ‘하나원큐’서 사전 판매
[파이낸셜뉴스] 하나금융그룹은 오는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춘천시 ‘남춘천 컨트리클럽’에서 한국프로골프투어(KPGA)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가 공동 주관하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와 관련, 하나금융은 이날부터 내달 12일까지 ‘하나원큐’에서 사전 티켓 판매를 실시한다.
올해 6회째인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지난해부터 국내 대회 가운데 유일하게 한·일 양국 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아시아 메이저 골프 대회다.
특히 올해 대회는 상금 규모를 지난해보다 30% 늘렸따. 대회 총 상금은 13억원, 우승상금은 2억6000만원으로 메이저급 상금 규모다.
대회 규모에 걸맞은 선수 라인업도 화려하다.
우선 하나금융그룹 골프단 소속으로 지난해 대상 포인트 1위에 오른 함정우를 필두로 한승수, 박은신, 박배종과 장애인 US오픈 대회 US어댑티브 오픈 초대 챔피언 이승민과 안성현(아마추어), 박상현(서브후원)이 모두 참가해 2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스폰서 주최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향한 선전 의지를 다지고 있다.
또 디펜딩 챔피언 양지호를 비롯해 올해 이미 1승을 올린 윤상필, 고군택, 김홍택 등 KPGA를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도 대거 참여해 아시아 골프 챔피언을 향한 별들의 전쟁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금융은 참가 선수들이 최상의 플레이를 선보일 수 있도록 식사와 연습장을 제공하고 셔틀 서비스, 통역 서비스 등 세심한 지원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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